ESP-IDF: idf.py --ccache build

ccache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 build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다고 해서 테스트를 해보았다.

블루투스 example들을 build 하는 경우 정말 빌드할 것이 많아서 자잘한 수정을 하고 빌드를 하는 경우 꽤 성가시다.

 

공식 홈페이지에는 윈도우나 리눅스나 알집 형태로 받도록 되어 있다.

https://ccache.dev/download.html

Ccache — Download

 

 

Linux shell에서 apt install 로 받고나서 업데이트를 해주어도 4.5.1 버전이 나온다.

(현재 최신 버전은 4.9.1)

 

따라서 최신 버전을 쓰려면 알집 파일을 다운받아서 설치를 해주어야 하는 듯 싶다.

 

명령어는 idf.py --ccache build로 먼저 빌드를 하면, 이때는 일반 빌드와 같다.

이 명령어를 통해 cache가 생기고 나면, 재컴파일을 할 때, idf.py fullclean을 통해 다 지웠더라도, ccache에서 caching 하고 있는 것이 있어서, 빌드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다.

 

당연히 변화분을 잘 잡냐 못잡냐가 항상 따라다니는 이슈 사항일 것이다.

여러번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는 편하게 사용하고, 뭔가 생각과 다르게 동작하는 것 같거나 빌드가 안되거나,

마지막 완성 단계에서는 일반 idf.py build를 사용하면 될 듯 하다.

수시로 빌드, 재빌드하고 하는 상황에서는 idf.py --ccache build 를 적극 활용하자. (체감상 몇십배는 빨라진다)